[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3일 부영텃밭에서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개최한 ‘2024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도시텃밭 분양자 및 도시텃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주민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보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홍순옥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부평 도시농업네트워크 등 5개 단체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토종 완두콩 모종 나눔,딸기 모종 심기 체험 및 재배방식 교육,상추 모종·씨앗 나눔 및 체험,허브 식물을 활용한 ‘롤온향수 만들기’,지속가능한 식생활 캠페인 ‘꽃 절편 만들기’,탄소중립 생활 실천 체험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팝콘나눔(용기내챌린지)’ 등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형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직접 키운 토종 완두콩 모종 나눔을 통해 완두콩의 특성과 재배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