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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분재공원 명품 분재 테마공원 재도약

등록일 2018년11월13일 16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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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카페]1004섬 신안군이 2009년에 지자체 중에서 세계 최초로 분재를 테마로 조성한 '1004섬 분재공원'이 9년 동안 9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004섬 분재공원'은 압해읍 송공산 남쪽기슭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13ha(4만여 평)의 부지에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온실, 애기동백 군락지 등을 갖추고 있다.

분재원과 온실에는 금송, 해송, 소사, 철쭉, 주목, 향나무 등 2,000여점의 다양한 명품 분재와 아프리카 석조 문화의 진수인 쇼나조각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자극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선 4기 압해도를 둘러보고 관광명소나 명승지라고는 전무한 관광 불모지인 압해도를 신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 할 수 있는 테마가 무엇인지 검토한 결과 돌, 나무, 분재, 꽃을 주제로 한 분재테마 공원을 조성 하게 되었다.

 
이후 뜻을 같이한 여러 독지가들께서 다양한 분재와 나무를 기증하여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특히, 지난 11년도에 최병철 박사가 평생 가꾼 명품 분재 500여점과 분재소재 8,000여점, 서적 300여점 등을 기증 하였다.

 
신안군에서는 분재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자 2013년 최병철 분재기념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1004섬 분재공원을 고품격 명품공원으로 발전시키고자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바다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저녁노을미술관은 1004섬 신안의 파도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건축미를 뽐내며 전시실에는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이 기증‧전시되어 있다. 미술관 내 한쪽 코너 북카페에는 미술 관련 및 일반교양 서적 등 5,000여 권의 책이 비치되어 방문객들이 차(茶)와 함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분재공원을 찾는 관람객중에는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미니동물원을 만들어 비둘기, 토끼, 잉꼬, 관상용 닭에게 먹이를 주는 생태체험을 병행하며 분재공원에서 자연을 즐기며 만끽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사계절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분재공원과 등산로 주변에 식재한 애기 동백나무 5천여 그루는 저마다의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11월 중순부터 빨간색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여 온 산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한 동백꽃의 모습은 빨강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환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눈 내리는 날 백설이 붉게 물든 애기동백꽃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모습을 탐방로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50만 송이의 꽃송이가 확 트인 바다와 크고 작은 섬과 함께 어우러져 한편의 오케스트라 협주곡을 듣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애기동백은 일반 동백보다 개화가 일찍 진행되며 잎이나 꽃, 열매의 크기가 일반 동백에 비해 작고 꽃이 한꺼번에 피지 않고, 피었다 지는 것을 반복해 개화 기간이 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민선7기 신안군의 새로운 비상과 함께『1004선 분재공원』의 재도약을 위해 천연기념물 홍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재연한 석가산(단오섬)을 내년 상반기까지 분재공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분재공원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휴게소를 내년까지 신축할 계획이며, 이곳에 특산물판매장을 개설하여 청청 신안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산특산품을 선별하여 판매하고, 친환경 음식점도 오픈하여 “1004섬 신안”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중 최고 재료로만 사용하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건강도 책임질 계획이다며 2019년을『1004섬 분재공원』이 재도약하는 발판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에서는 도심을 벗어나

이경문 (kyongmun2@hanmail.net)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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