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공예산업종사자의 지속적인 공예품 창작활동 촉진과 상품화 유도 등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2024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예품 생산, 개발 등에 필요한 원ㆍ부자재 구입비, 도안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다만 공구 구입과 자체 인건비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서구에 소재한 공예문화산업 종사자로, 접수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상품화 가능성 및 최근 2년간 매출실적 , 최근 5년간 인천광역시 공예품 대전 참가실적 및 입상경력 , 최근 5년간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입상경력 등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가점수에 따라 1개사(인)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으로 장려금을 지급받는다. 단 오는 5월 ‘제44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에 출품해야 한다는 지원 조건이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작품 활동이 활발하고 공예발전에 기여한 우수공예인을 발굴하여 매년 공예품 개발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의 사기진작과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