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가 13일 제26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어서 열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홍순서 의원, 부위원장에 송승환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서지영 의원의 주민친화적인 ‘구민의 날’을 만들기 위한 제언,김남원 의원의 서구 사계절 썰매장 대체시설 도입 사업에 대한 제언,박용갑 의원의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예방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제언 등 의정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제263회 임시회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해당 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고선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의회와 집행부의 존재 이유는 구민의 행복과 편익을 높이고,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있다”라며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업무보고 등을 꼼꼼하게 준비해 주시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들께서는 지역 곳곳 민의를 충분히 담아내어 구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