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9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2023년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각균 부구청장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높은 1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과 그동안의 추진사항, 향후 체납액 징수대책을 중점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경기침체·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발송, 금융재산 압류·추심, 정리보류 등 체납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실태조사 등을 통해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도움이 필요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쳐 ‘공정과세’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