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가천문화재단, 제8회 과거시험 시상식 개최
인천 서구, 겨울철 설해 대비 도로 제설을 ...
인천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 집단...
강화군,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준비 완료

인천 중구 ‘개항장·자유공원’ 야간명소화 박차

등록일 2023년08월23일 22시5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카페]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시 도시디자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항장 및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인천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자유공원과 개항장 일원을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천 야간경관 10대 명소화’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약 43억 원(시비 35억 9,000만 원, 구비 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미디어콘텐츠에 대한 인천시 공공디자인 심의, 기반시설 설계 및 시공 등의 절차를 거쳐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특화도시 공모사업’ 1호 도시로 인천시가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등 지난 1883년 개항 이래 근대사의 중심이었던 개항장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야간 관광도시의 주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는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대로, 구는 이곳에 제2의 백남준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과의 협업(콜라보)으로, 고전 명화를 디지털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등 총 8가지의 ‘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 매주 주말 저녁 ‘메모리얼 라이트(인천항의 바다는 인천을 기억하고 있다)’를 주제로, 빛과 미디어, 지역의 역사성이 한데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자유공원 일대가 밤에도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신해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개항장 문화재야행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하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국제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찬 (world6969@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