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연수구보건소(소장 김은수)는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연수구 보건소에서는 매년 실시해오던 의약품 안전 교육을 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진행하지 못했으며, 지난해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유치원 7개소 대상으로 10회를 실시했다. 올해는 총 45회 교육을 목표로 현재 수요조사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연수구약사회 소속 강사(약사)가 직접 유치원, 학교, 경로당 등을 방문해 약을 사용할 때는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약물 부작용이 무엇인지, 의약품 포장지에는 어떤 내용이 적혀있는지 등에 대해 연령별,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에는 보다 다양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안전교육이나 정보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은 물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의 맞춤형 교육을 최초로 실시해 연수구 외국인 정주생활의 안정적 지원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