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남동정수장에 필터게이트 자동세척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미세 여과망으로 이루어진 필터게이트를 자동으로 세척하여 수돗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을 차단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와 협력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5개 여과지에 이미 설치를 완료하였고, 남동정수장 내 나머지 9개 여과지에도 이번 달 안으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장치는 예산 절감 효과도 있으며, 미세 필터의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필터게이트 자동세척장치 설치로 수돗물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동세척장치 설치로 약 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미세 필터의 자동세척으로 유지관리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여과지의 폐색을 방지하고 이물질을 차단하여 수돗물 품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