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2월 31일 서구 정서진 일대에서 ‘2024 정서진 해넘이 행사 ‘빛, 모든 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넘이 행사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정서진 해넘이 종각 아래에서 펼쳐질 버스킹 공연, 매직 저글링 쇼, 팝 오페라 공연으로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네온 문구와 서구를 상징하는 캐릭터 ‘서동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그리고 2025년을 기념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경관 조명이 선보인다. 경관 조명은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들은 2024년을 보내며 느낀 감정과 2025년 새해 소망을 담아 낙서 아트를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해넘이 행사장에서 운영되는 포토부스에서도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따뜻한 음식과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연말 정서진이라는 서구의 유명 해넘이 명소를 찾은 주민들이 공연과 노을을 즐기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정서진 해넘이 행사에 참여해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2025년이라는 꿈의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