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가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4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구민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보냈다.
매년 4월 25일은 ‘남동구민의 날’로, 1991년부터 구민의 날을 조례로 제정해 구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민의 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구민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원기범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푸를나이 포크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미래를 향해 과거를 보다’ 남동구 사진 영상, 구민상 등 유공자 표창, 구민의 날 축하 메시지 영상, 여성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꾸며졌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6명에게 영예의 구민상을, 모범 시민과 모범 구민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미래를 향해 과거를 보다’ 사진 영상으로 36년 동안 남동구의 변화와 발전의 순간을 함께 한 구민 모습을 돌아보며 미래를 계획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의 작은 불편이라도 이를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최우선으로 돕겠다"며 "구의 현안 해결을 목표로 구민 의견을 경청해 구민이 행복한 남동, 시민이 행복한 인천,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