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은 해양환경체험학습장,국화리학생야영장,서사체험학습장,흥왕체험학습장 등 교육원 산하 4개 체험학습장에서 강화도 지리적 자원에 맞춰 자연‧인문 생태를 주제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세부 내용은 자연 생태환경 프로그램 96회,인문 생태환경 프로그램 102회,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교육 32회,학생-교사 대상 사제동행 프로그램 12회,학생의 진로 맞춤 및 강화의 자원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 14회 등이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장화리 갯벌을 활용해 해양 생물, 갯벌 환경, 기후 위기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갯벌 생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생태 QR오리엔티어링 미션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를 이해하며 해양생태 보전 활동을 한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오감을 느끼는 숲 생태 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배운다. 야영장 전체를 체험 교육 장소로 삼아 힐링-오리엔티어링 활동을 하고 고려산 숲 생태환경 관찰과 숲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사체험학습장은 전동휠을 타고 한반도와 유라시아 지역 미션을 수행하고, 평화전망대 견학 후 북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족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통일을 대비하는 세계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흥왕체험학습장은 강화 1000년의 전통인 화문석 공예체험활동,광성보 역사오리엔티어링,강화역사박물관 체험 및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견학,정족산성 역사 오리엔티어링 등 강화도의 역사‧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특화 역사‧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학생교육원은 인천삼산초등학교 학생 총 99명을 대상으로 흥왕체험학습장에서 역사‧문화 체험 교육을 4일과 5일 진행했다. 9일에는 장수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 국화리학생야영장, 서사체험학습장 등은 올해 학생 대상 수업을 15일 시작한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공간을 넘은 공감 교육으로 자연‧인문 생태 시민의식을 키우고,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