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7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병역지정업체 복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2023년도 복무관리 평가결과 우수한 3개 병역지정업체에 대하여 포상을 하였다.
병무청에서는 매년 초 병역지정업체 복무담당자의 역량 제고와 자율적인 복무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인천병무지청은 관내 1,300여 개 대하여 인천상공회의소 등 3곳에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24년도 제도개선 사항을 포함한 병역지정업체의 복무관리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규정과 함께 산업지원인력 근로권익 보호를 위하여 한국공인노무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노동관계법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이날 유청장은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취합하여 기업애로를 해결·지원하고 있는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박인서)을 만나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로서 양 기관의 협조를 강조하였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지원인력의 책임 있는 복무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산업기능요원 권익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 또는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복무기간은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34개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는 23개월이다. 인천병무지청 관할지역에는 현재 2,110여 명의 병역의무자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