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 31일에 학교평가 결과 종합 분석과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학교평가 종합보고서 및 모범사례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남부청사에서 열렸으며, 도내 전체 학교 약 1/3인 819개교를 대상으로 정성평가 보고서 평가와 학교별 피드백 제공 등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교육감 임태희, 제2부교육감 김송미, 교육정책국장 황윤규 등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학교평가 위원, 학교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와 발표가 이루어졌다.
행사에서는 2023 학교평가 지표별 모범 사례교 표창장 수여, 2023 교육청 주관 학교평가 결과 발표, 2024 학교평가 추진 방향 안내, 2023 지표별 모범 실천 사례 발표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지표별 모범사례 발표에서는 에듀테크 수업 활성화(이천 도지초), 기초학력 보장 실천(광명 서면초), 인성교육 활성화(파주 동패중), 학교자율과제 운영(연천 대광초‧중) 등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도교육청은 향후 '계획-실천-평가-환류'의 학교평가 선순환 시스템을 적용하여 장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인재상은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있다"며 "교육의 중심인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학교 사례 발표로 모범 교육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해 더 좋은 교육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월 중 지역별로 학교평가 실천 사례 성장 나눔의 날을 운영하여 2024학년도 교육활동에 환류하는 등 학교 간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