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과 26일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각각 부평3동과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의 목적 및 추진절차,지적재조사의 효과 등 사업 추진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다. 이후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 및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십정2지구’(십정동 181-40번지 일원) 및 ‘일신3지구’(일신동 126-2번지 일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3월 말까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를 지정·고시하고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조정을 거쳐 2025년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내 땅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반듯하게 하여 토지이용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토지의 경계를 조사·측량하여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한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도면을 디지털 도면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구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032-509-50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