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13일 인천 계양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진한공업(주)(대표 박노철)을 방문하여 산업기능요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한공업(주)은 1985년 4월 설립 이후 친환경 플라스틱 주방용품 및 기타 스테인리스 용품을 생산하는 주방용품 제조 전문업체로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품 개발을 하여 2016년 굿디자인상을 수상하였고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과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3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유망 강소기업이다.
유 지청장은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박 대표이사와의 환담에서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산업기능요원 권익 보호를 위해 애쓰는 업체 장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한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여 산업기능요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 또는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복무기간은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34개월,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는 23개월이다. 인천병무지청 관할지역에는 현재 2,100여 명의 병역의무자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