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오후 3시 부평아트센터에서 ‘문화도시, 안녕하신가요?’란 주제로 ‘부평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5차 법정문화도시 선정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이에 대처하기 위해 부평의 지역문화 현안을 파악하고 문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법정문화도시 사업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전환된 현 정부 정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날 토론회(포럼)에는 고윤정 영도문화도시센터장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한계와 전망’ ,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문화재정, 구체제를 벗어나기 위한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가 끝난 뒤 참여자 전원이 문화도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포럼)의 참가신청은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활용하거나 사전등록 또는 현장 참여를 통해 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부평문화포럼은 부평문화와 정책에 관심 있는 지역예술 활동가, 구민들과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지역 내 문화 이슈와 현안을 파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토론회(포럼)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단은 ‘문화재단 조직 운영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12월 14일 두 번째 토론회(포럼)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