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콘텐츠 제작 실무능력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추진한 ‘콘텐츠 우수인재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인천 콘텐츠 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천 청년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2기 교육생을 합쳐 26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커리큘럼은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 ,블렌더(Blender) ,마야(Maya) ,섭스턴스 페인터(Substance Painter)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모션그래픽 콘텐츠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인천개항장거리 ,팔미도등대 ,인천대공원 ,인천향교 ,마시안해변 등 인천을 주제로 한 3D 모션그래픽 영상을 제작했고, 이를 통해 실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도 만드는 경험을 쌓았다.
한 교육생은 “인천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여서 수업에 집중이 잘 됐고, 다양한 모션그래픽 프로그램을 실습한 덕분에 실력이 빠르게 늘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전문성 있는 콘텐츠 제작자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전문교육 등을 통해 인천 청년들이 콘텐츠 제작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