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동구 금창동은 지난 20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을 추억 만들기’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들이는 금창동 치매 예방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위원들과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해 강화도 양도면 일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고구마 수확 체험과 전등사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등사 관람 후에는 다과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중한) 나(의) 기(억) 치매 예방 수업도 진행했다. 또 나들이를 하며 보았던 경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정옥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수확의 즐거움과 좋은 경치를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 내에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들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피은옥 금창동장은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신 금창동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들이 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