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는 30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청렴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청렴대책추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부패 취약요인 대응과 청렴도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3급 이상 고위직으로 구성된 협의체인 청렴대책 추진단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이번 보고회는 예년 같으면 6월에 개최해야할 추진계획 보고회를 2개월이나 앞당겨 개최하였다.
보고회를 주재한 행정부시장이 특별히 조기 개최를 주문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5월 종합청렴도 실시계획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인천시의 종합청렴도 최하위 등급을 탈피를 위해 행정부시장이 청렴도를 직접 챙기고 있으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취약분야 청렴도개선대책,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등 22개의 필수과제를 선별하여 논의하였다.
보고회에서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최하위 청렴도로 인천시의 위상이 실추되고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졌으니 위기는 곧 기회라는 열의를 가지고 올해는 실국장이 청렴도 개선에 더욱 진중한 관심과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청렴실천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