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봉화군은 1월부터 6월 말까지 길고양이 중성화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생태계를 안정화시키고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행한다.
올해 길고양이 중성화수술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40마리이며 신청인 1인당 2마리까지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행방법은 사업신청인이 길고양이를 포획 후 지정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한 다음 후처치가 끝나고 회복 후에 다시 방사시키는 것이다.
단, 주인이 있는 고양이와 동물등록 된 고양이, 임신한 길고양이 및 2kg 이하의 길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지원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해 생태계 안전뿐만 아니라 소음으로 인한 사회갈등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