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인천 부평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추...
강화군 소창체험관에서 ‘소창으로 소풍가...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상행위 개선을 위한...
옹진군,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인천 부평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담당자 교육 실시

등록일 2024년09월04일 18시0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달 30일부터 사흘간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2개 동 통합돌봄 간호직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생애말기돌봄을 찾아서’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 특화사업인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대상 통합지원사업’의 첫 단추로써 추진됐다. 


교육 과정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기획했다.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인 김대균 센터장의 기본교육을 비롯해 전문간호사의 현장실무 등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1강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기본교육, 2강 대상자를 생애말기로 판단하는 근거 및 확인방법, 3강 실제 가정호스피스 사례를 통해 임종환자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실무 순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구는 교육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현장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해 교육 예산을 확보하는 등 센터와 협력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동 담당자는 통합지원 대상자인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방문 상담하는 과정에서 생애말기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가려내는 기준을 습득할 수 있었다. 


암·심혈관질환·치매 등의 질환으로 인한 대상자의 상태변화 관찰을 통해 생애말기로 확인이 된 경우, 동 담당자는 방문형 완화의료가 가능한 1차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가정 내 의료돌봄을 지원하게 된다. 


김대균 센터장은 “아직까지 말기 암환자로 임종기에 다다른 일부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이 암 환자 이외에 지역사회 내 임종을 맞이하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가정 내 돌봄을 시작할 수 있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내 집에서 판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5년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해왔다”며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구민의 생애말까지 돌봄의 공백없이 지원하는 진정한 통합돌봄도시 부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찬 (world6969@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