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30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 행사를 가졌다.
밤하늘 내리는 눈을 연상케 하는 둥근 조명과 LED 은하수 램프가 이날부터 크리스마스와 세밑을 지나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저녁 신촌전철역에서 연세대 앞에 이르는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젊음과 문화의 거리 신촌 연세로가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가족, 친구, 연인들의 나들이와 사진촬영 명소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서대문구는 이곳에서 이달 22일 토요일부터 화요일인 25일 성탄절까지 나흘간 산타마켓, 징글벨콘서트, 크리스마스거리극, 루돌프놀이터, 몰래산타출정식 등으로 ‘2018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1) 30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뒷줄 중앙)과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축하 폭죽을 터트리고 있다.
(사진 2) 30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에서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 캐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3,4) 30일 저녁 신촌 연세로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화려한 경관조명 아래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만끽하고 있다.
(사진 5, 6) 30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브라스밴드의 흥겨운 캐럴 연주를 들으며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사진 7) 30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에서 축하 공연을 마친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