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촉진하고 개인정보 비식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1회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의 예선대회를 11월 1~2일 양일간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개최했다고 5일(월) 밝혔다.
이번 예선대회에는 총 9개 팀 2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KISA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에서 제공한 약 100만 개의 가상 데이터 셋을 비식별 조치했으며, 그 중 안전성이 보장되고 유용성이 높은 기술을 선보인 총 6개 팀이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BOBKUSHIELD, BOB주세요, GreenCar, KUDB, Privacy Wizard, 상주세요 등 본선 진출 6개 팀은 오는 11월 29, 30일에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비식별 처리된 데이터와 비식별 처리되지 않은 원 데이터와의 비교를 통해 원 데이터로 추정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경연한다.
KISA는 최종 평가점수에 따라 3개 우수 팀을 선발해 상장 및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올해 말 개최되는 개인정보보호의 밤 행사(12.12)와 연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