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난 7일 진도군 의신면에 위치한 운림삼별초공원에서 제1회 진도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동안에 회원 상호간 화합과 체력증진을 위해 소규모 친선경기로 진행해 왔으나 꾸준한 회원모집과 국민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2016년 진도군파크골프협회를 결성하여 현재는 진도군수배 대회를 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4개클럽(보배, 신비, 엄지, 동백클럽)의 회원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엄지클럽의 박인식님께서 최우수상을 차지 했다.
파크골프대회는 경기방식은 골프와 비슷하나 체력적인 소모가 적다. 골프채는 로프트(클럽과 페이스 각도)가 전혀 없어 볼이 뜨거나 날아가지 않아 위험부담이 없으며, 풍광이 살아있는 자연을 벗삼아 필드(잔디밭)를 거닐며 건강과 친목을 다질수 있어 새로운 어르신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관내의 게이트볼 동호인을 비롯한 여러 어르신들이 파크골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파크골프를 비롯하여 각종 스포츠가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건강증진, 친목도모 등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