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 백령면은 피서철을 맞아 20일 사곶해수욕장에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주민과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7월 23일 해수욕장 개장 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백령면사무소 직원과 마을주민, 점사모(점박이물범을사랑하는모임), 대학생아르바이트생 등 110여명이 참여하여 해변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등에 쌓인 쓰레기들을 정리하고 해변에 밀려온 해안쓰레기 10여톤을 수거하였다.
백령면사무소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청소 운동과 개장이후 피서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백령면 쓰레기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청소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중점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