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현장 중심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대상은 주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3개소), 중규모 점포(7개소) 등으로,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확인, 가스밸브 노후, 배관매설, 고정상태 등 시설 및 기술기준 적정여부, 가스 누출 여부 , LPG용기 보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나온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배관, 밸브 등 가스시설을 적어도 한 번 점검하고, 가스이상 등을 발견한 경우 계양구 지역경제과(450-5496) 또는 인천도시가스(주)(1600-0002)에 연락하여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설 명절 기간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담반을 구성, 비상근무를 하며, 계양구청 전광판과 홈페이지,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를 통해 가스 사고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