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지난 18일 오후 중구 항동7가 소재 인천항만물류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로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것과 관련해 대규모 물류창고 공사장에서 화재발생 시 선제적 훈련을 통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실시됐다.
본서 현장대응단, 중앙‧연안119안전센터, 구조대 소방대원들과 차량 6대가 동원돼 출동 및 진입로 확보, 소화전 등 용수 확보 지점 파악, 고가차량 전개위치 지정, 소화활동‧인명구조에 필요한 통로확인 등을 실시했다.
최태준 현장대응단장은 “중부소방서 관내 공사중인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이번 달 안으로 훈련을 계획 중”이라며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실전 같은 훈련을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