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보호자의 부재로 가정 내에서 식사가 어려운 결식우려 아동에게 원활한 급식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연휴기간 중 급식지원 신청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급식가맹점(일반음식점, 편의점 등) 405개소와 급식지원기관(지역아동센터)의 휴무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급식대상 아동에게 아동급식카드를 일시 지원하고, 급식가맹점을 연휴기간 혼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여부를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아동급식카드는 ‘푸르미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맹점 조회와 설연휴 휴무현황은 푸르미코리아 홈페이지
(www.purmeekore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급식도시락 지원을 받는 아동에게는 연휴 직전 특별식으로 구성된 대체식(고압 가열 살균 식품)을 일괄 배송한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아동보호과(☎450-5394)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아동급식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