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병무지청(청장 최구기)은 2022년도 병역명문가 신청을 다음달 28일까지 받으며, 표창 가문 선정을 위한 심사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7,631가문 3만 8,665명이 선정됐다.
지난해 2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신청하여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병역이행자가 많거나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총 20가문을 표창대상 가문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가문은 9~10월 경 시상식을 개최하여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3월 이후 신청하여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023년도 심사대상이 된다.
병역명문가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인천병무지청에 방문,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 인천병무지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