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전년성)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가족이음자원봉사단의 환경보호 비대면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트리챌린지”를 진행했다.

“우리가족 트리챌린지”는 겨울철 나무의 냉해와 동해를 방지하고 병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자 나무옷을 제작하여 입혀주는 가족들의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이다.

총 53가족의 인천가족이음자원봉사단이 참여한 “우리가족 트리챌린지”는 후년 나무의 건강은 물론 인천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인천시민들에게 따듯한 겨울의 나무 모습을 제공하여 심신에 위로를 건낸다.

또한 일상회복단계에 문화활동을 즐기는 인천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여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다는 응원을 건내고 있다. 나무 옷은 내년 1월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 유지될 예정이다.

인천가족이음자원봉사단은 2021년 한 해 동안 총 280여 가족이 환경특별시 인천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기별 환경을 주제로 한 자원봉사활동(EM발효액을 활용한 환경오염방지 및 환경살리기활동, 가족 플로깅, 산업폐기물을 업사이클한 안마봉 제작(기부), 나무를 보호하는 환경활동)을 전개하였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은 “인천 지역내 가족봉사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세대 간 갈등 완화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계층과의 긍정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민의 많은 동참과 참여 부탁드린다.”라 전했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도 동안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활동수기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가족들이 활동한 내용으로 수기집을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