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2021년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기획하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조세관을 확립하고 지방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인천송현초등학교 4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세금이란 , 세금의 종류와 쓰임새 , 세금을 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해 교육했으며, 쉽고 친근감 있는 안내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세돌이·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이라는 만화책을 제작해 관내 초·중학교에 배포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신청하지 못한 학교가 많지만, 코로나19가 완화되면 더 많은 학교들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청소년들이 세금교실 교육을 통해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중한 세금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지역 자치구 가운데 세수 규모 기준으로 가장 작은 자치단체인 동구는 관내 대형마트를 활용한 지방세 홍보와 과오납 환급률이 가장 낮은 자동차세 환급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 예약사이트를 활용한 환급금 찾아주기, 영세사업자와 주민들을 위한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운영’ 등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인천시 주관 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