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3일 선녀바위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해 8일 공고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여 년 전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바꾸는 국가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는 현실경계대로 경계를 설정하기 때문에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재산권 침해 등 많은 불편사항이 해소돼 구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선녀바위지구(635-1번지 일원, 368필지, 819,743㎡)에 대해 실시하며, 11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31일간의 공람·공고 기간을 거쳐, 오는 16일(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동의서를 징구해 추진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선녀바위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디지털이 완성되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재산권 침해 등 불편사항이 해소된다”며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사업지구 지정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양보와 배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