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초‧중학생 및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섬(영흥도) 생태 둘레길 및 지질탐사 활동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의 자원을 활용해 생태지질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 학부모의 힐링 및 가족 간의 관계성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섬유산연구소 김기룡 소장과 함께 선재도 목섬 지질탐사 , 십리포 생태둘레길과 함께하는 생태치유프로그램 , 1억년 전의 시간여행! 공룡알 화석산지 탐사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부모는 “퇴적암, 화성암, 변성암 및 지질 구조 등을 학창 시절에 배웠던내용들이 기억 나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아이와 십리포 생태 둘레길를 걸으며 대화를 나누면서 아이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모두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블랜디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