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는 최근 시의회 의장실에서 지역 내 글로벌 자동차회사인 한국GM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민·관협의체 2차 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30일 1차 회의 때 논의됐던 안건에 대한 추진 경과와 추진 상 돌출된 애로사항 점검, 한국GM(지역생산차량) 공공구매 일정 등을 논의했다.
기관별 추진상황 점검 결과, 한국GM과 인천시 공공기관별 차량 구매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성, 구체적인 한국GM차량 구매실적 및 계획, 한국GM 차량 구매를 위한 범시민운동 확산 방안 모색 , 한국GM의 지역상생 방안 모색, 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구매방안 검토, 실효성 있는 민·관협의체 운영을 위한 기관별 책임자 회의 참석 등 6건의 안건들이 추진완료 또는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음 달 초 스티브 키퍼 GM본사 수석부사장 방문 시 한국GM 부평공장의 전기차 생산라인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인천시민과 시의회의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전국금속노조 한국GM 김성갑 지부장은 신은호 의장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시의회에서 한국GM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데 대해 한국GM 사원 대표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