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이 14일 동구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역사문화해설사’6인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역사문화해설사 6인은 간담회에서 대민 해설 서비스 업무를 하는 역사문화해설사들의 처우 개선, 역사문화해설사 보수교육 실시, 역사문화해설사들의 전문성 및 해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교육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언했다.
김기임 해설사는 “동구의 역사·문화에 애정과 관심이 높은 허인환 구청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구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인천 동구는 배다리지역과 화도진공원,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등 일제시대 때부터 근현대사를 거쳐 현재에 이르는 역사문화를 간직했다”면서 “이러한 유산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시는 분들이 바로 역사문화해설사 여러분들인만큼, 앞으로도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더욱 분발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적극 행정을 통해 동구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동구역사문화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배다리 지역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예약신청(032-777-6130, 770-6103) 및 현장 접수(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