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1 강화문화재야행(夜行)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대면 및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강화문화재야행(夜行)은 강화읍 원도심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야간문화축제이다. 군은 야경, 야로, 야화, 야설, 야사, 야시, 야식 등 7야(夜)의 테마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대면 행사는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장 관람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49명 이하로 제한하고, 현장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방역 관리를 강화했다. 행사장 내에는 문화재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 고보조명이 어두운 원도심을 밝히고 원도심 야외 사진전,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행사는 ‘강화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s://www.ganghwanight.co.kr)’와 ‘강화군 문화관광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용흥궁공원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과 유튜브 맛방 스타 개그맨 정윤호가 함께 강화특산물로 개발한 요리 만들기 실시간 생방송을 10월 1일 18시부터 진행한다. 또한, 요리키트 경품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10월 2일에는 역사스타강사 우리들의 큰★별쌤 최태성을 초청해 강화의 역사이야기와 퀴즈를 이벤트가 방송된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 고려궁지에서 놀이판을 만든 ‘유희스카’ 공연영상과 샌드애니메이션으로 펼쳐지는 강화 이야기 영상도 비대면으로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10월 3일 10시에는 강화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 접속 후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300분에게는 체험박스를 집으로 배송한다. 체험박스는 문화재VR팝업북, 샌드아트키트, 강화화문석만들기 키트, 문화재 컬러링엽서 등이 담겨 있으며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강화문화재야행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를 축소해 강화문화재야행를 개최하지만,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강화읍 원도심으로 방문해 야간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