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가 실시한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천5백만 원의 포상을 받게 됐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서구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공동작업장 , 카페리본, 덴탈퀵배송, 키즈클린케어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현재 총 21개 사업단 2,515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환경정비를 위한 클린하우스 관리, 노후주택 안전점검 활동 ‘S&C 와츠사업단’을 새롭게 운영해 어르신 7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2천6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7일 표창장 전달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룬 수행기관과 관계자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노인복지정책 주요전략으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비전 아래 넓고 깊게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극복단(방역지원), 서로e음 홍보사업단 등 특색있는 ‘서구형 일자리’를 개발해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시행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