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10일 제24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구정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2021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5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하였고, ‘인천광역시부평구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또한 예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구동오 의원, 부위원장으로 공현택 의원을 선임하여 9월 7일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인천광역시부평구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으로 확정했다.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 구정질문을 통해서는 구정운영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구정질문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13명의 의원이 29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하였고,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15명의 의원이 42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12건과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을 의결했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10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홍순옥 의장은 “금번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는 구정질문을 통해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서 정책수립 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