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6일 중구 문화예술인 발굴 및 문화콘텐츠 활용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지난 6월 관내 문화예술인을 발굴·조사하고 나아가 지역문화진흥의 발판을 마련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문화예술인 발굴 및 문화콘텐츠 활용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호회에서는 중구문화예술인 DB자료 구축 현황 및 활용 문화콘텐츠 구상을 위한 예시와 함께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한 앞으로의 용역 방향 등의 제안이 이뤄졌다.
중구는 중간보고회에 나온 다양한 의견을 보완해 10월 중 최종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구의 이미지와 가장 부합하고 실현 가능한 문화콘텐츠 시범사업을 발굴·구상해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지역예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교육, 관광, 역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인물들의 구축을 강조하며 이번 학술연구용역이 지역문화진흥의 발판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