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영유아 자녀를 둔 취약계층 양육자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온라인 화상회의(줌)로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 아동교육 연구소 김미나 소장이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자녀의 기질과 발달특성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아동의 바람직한 성장발달을 위한 양육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실제 양육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미취학 아동과 부모에게 필요한 교육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다자녀를 양육중인데 각 아동 특성에 따른 다양한 행동양상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그에 따른 교육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로서의 나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관인 만큼 아동의 변화하는 성장주기에 따라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프로그램 활용 및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