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옥외광고 사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업소와 휴·폐업 이후 신규 창업하는 업소의 간판 교체·신규설치 비용을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옥외광고 지원을 원하는 광고주는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준비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동구청 도시경관과(광고물관리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접수 절차가 완료되면 광고주(소상공인 등) 지원대상 적격여부와 관내 소재 옥외광고사업자에 간판 제작·설치 의뢰 여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액 감소율 등 증빙자료를 검토한 뒤 심사 배점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5~7개 업소의 광고주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드리는, 작지만 든든한 응원이 되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