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인천광역시의료원 방문과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참여 등으로 인천시 공공의료의 발전방안 논의와 국가유공자의 뜻을 가슴 깊이 새겼다.
신 의장은 5일 인천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으로 노고가 많은 의료원 직원들을 격려한 다음 최근 설치된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을 시찰하며 인천시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은 신규 설치한 호스피스 완화병동 및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시설 등 다양한 기능수행을 위한 청사시설을 안내했다.
조승연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원 직원들을 격려해주기 위해 방문해주신 신은호 의장님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인천의 공공의료 발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은호 의장은 “코로나19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조승연 원장을 비롯한 인천의료원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복지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에 인천의료원이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아울러 신은호 의장은 이날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일환으로 열린 행사에 참여해 부평 거주 전상군경 유공자 한인섭 씨와 조종성 씨 등의 자녀 한윤호·조강희 씨의 집을 각각 찾아 문패를 달아주며 희생정신을 잊지 않았다.
이 자리서 신 의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자녀들 역시 국가유공자 자녀라는 사실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4만여 명의 유공자 본인에게 전달됐으며, 올해부터는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22만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