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미추홀구의회(의장 이안호)는 지난 6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8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2개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의원국외여비 등 국외연수 관련 예산 1억254만원을 전액을 삭감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또한 재난 대응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이안호 의장을 비롯하여 미추홀구 의원들의 전원 합의를 통해 이루어 졌다.
이안호 의장은 "이번 국외연수 예산 삭감은 구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진 삭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미추홀구의회는 구와 협력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