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1일 현대자동차 인천지역본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조합과 소래포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청 개나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 강태원 현대자동차 인천지역본부장, 우선희 소래포구어시장현대화사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 피해를 딛고 지난해 말 재개장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의 활성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결해 진행한다.
현대차는 상생협약을 통해 전시장 내방고객에게 소래포구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를 지급, 상인들의 매출 향상과 소래포구 활성화를 돕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상인조합을 대상으로 A/S 연계 지원도 추진한다.
각 기관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화재피해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소래포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공헌에 힘써준 현대자동차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