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우리 이것만은 지켜요’라는 주제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6가지 수칙을 ‘다른 그림 찾기’와 ‘숨은 그림 찾기’ 카툰으로 제작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6가지 예방수칙은 저녁에는 집에 들어가기,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입기, 야외활동 후 샤워하기, 방충망이 설치된 창문 열기, 허가된 모기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하기, 모기에 물려서 열이 나면 병원으로 가기다
서구 관계자는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말라리아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라며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가서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