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에 참여 전국 지자체와 경쟁한 결과 인천에서 유일하게 지난 11일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300만 원을 확보했다.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란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 공영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이용 시 증명서 제출 없이 자동으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각종 감면 자격 여부를 온라인으로 알려주는 디지털 스마트서비스다.
공단은 이미 2020년 11월부터 중구국민체육센터와 홈페이지 온라인 정기권 신청에 해당 서비스를 개발․도입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를 활용, 관내 30여 개 공영주차장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번호를 인식, 별도 확인 없이도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주요 감면사항을 행정정보 시스템과 연계 자동적용하게 되어 대기시간 감소 등 이용자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한국판 뉴딜 등 디지털 정부 방침에 걸맞은 주민과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교부금 확보는 이러한 노력의 가치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