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은 지난 4월부터 미취학아동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교육은 학생들에게 직・간접흡연의 유해성을 알려 가정 내 학부모의 금연으로 확산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담배의 실체,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 예방,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등이며, PPT 강의와 동영상 시청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6월부터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자 대합실 및 선착장 9개소(장봉, 연평, 백령, 대청, 자월 4개소, 영흥)에 금연구역 안내방송시스템인 금연벨을 설치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흡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금연벨 설치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을 줄이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