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서구 녹청자박물관(관장 김창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에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국 박물관 중 사업에 선정된 120곳의 박물관이 각각의 박물관 콘텐츠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인문학 소양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에 선정됨에 따라 녹청자박물관은 ‘녹청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도자기여행’이라는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녹청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도자기여행’은 녹청자박물관이 새롭게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도자기의 역사와 인천의 도자기 녹청자에 대한 강의 진행과 함께 박물관 전시를 통해 도자기사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전통 도자기에 보이는 문양과 그릇 형태를 응용해 도자기를 직접 장식해보거나 청자흙, 백자흙으로 도자기를 만들어보며 우리 도자기의 우수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인문학과 체험을 접목하게 시킨 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시간은 2시간으로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