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학생안전체험관 개관을 기념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체험의 날’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각초등학교 3학년 학생, 병설유치원 7세반 원아들이 안전체험학습에 참여했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함께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영역을 주제로 교통안전 교육과 화재대피 및 신고, 태풍·산사태·지진·해일 등 재난안전 교육, 식품‧전기‧가스‧욕실 등 생활안전 교육이 진행되었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 인원을 조정하고 철저한 방역 하에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유사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학생안전체험의 장이 마련돼 안전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홍보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론식 교육과는 달리 안전사고와 재난상황을 체험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교육 가족과 시민의 안전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