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은 19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옹진군, 민간투자사 (주)썸라인영흥, 지역주민(내6리 장경발전협의회 대표 임선철, 내6리 이장 김재홍)과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를 목표로 2020-2030 옹진군 관광진흥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한 전략사업인‘장경리 해수욕장 짚라인 조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경리 해수욕장 주변은 사계절 테마가 있는 체험형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의 첫 단추로 민간투자방식의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수도권 최장길이(1KM)와 최고속도 90(km/h)에 이르러 스릴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공중하강체험시설(짚라인/ 동시탑승 6명)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출발지 타워는 해수면으로부터 최고높이(100M)에서 이르러, 인천공항과 송도국제도시의 바다와 하늘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카페와 스카이워크가 있어, 색다른 체험과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개발될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옹진군에서는 연차별로 해안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조성사업, 자연 친화형 생태관광 탐방로 조성사업을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과 민간투자사((주)썸라인영흥), 지역주민(내6리 장경발전협의회) 간의 협의 및 공론화 과정을 통해 그 시작을 알리는 협약식을 체결한 것으로, 장경리 해수욕장만의 차별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선제적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옹진군 최초 대규모 민간투자가 성사돼 환영하고, 관광객 증대 및 지역주민 소득향상, 기업의 이익 등 상생발전을 위해 기업과 지역주민 간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색적인 관광체험이 가능한 다시 찾고 싶은 옹진군의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 잡아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로 비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